혜원대사의 왕생

혜원대사의 왕생

분류 문학 > 불교설화모음 > 신앙설화

• 주제 : 신앙
• 국가 : 중국
• 시대 : 진나라
• 참고문헌 : 연종집요

대사는 동진(東晋)때 안문의 번루 사람으로 성은 가(賈)씨요 이름은 혜원(慤遠)이다.
나이 31세에 출가하고 태원(太元) 15년에 여산(廬山)의 동림사에서 승속 123인과 함께 백련사(白蓮社)를 결성하고 염불수행하면서 30년 동안 산밖에 나가지 아니하고 처음 11년 동안에 세 번이나 성상(聖像)을 뵈왔으나 말하지 아니하다가, 그 후19년 만에 즉 의회 12년(416년) 7월 그믐날에 정(定)에서 일어날 때 애 아미타불이 허공에 가득하고 원광(圓光) 속에 무수한 화신(化身)이 있으며 관음, 세지 두 보살이 모시고 서 계셨는데 아미타불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본원력으로 와서 너를 위안하노니 네가 7일 후에는 마땅히 내 나라에 나리라.」
하시고 또 불타야사(佛陀耶舍) 혜지(慧持), 혜영(慤永), 유정지(劉程之) 등이 옆에 있다가 읍하면서 「스님께서 우리보다 먼저 뜻을 두었는데 지금에야 오십니다 그려.」
하였다.
이해 8월 초하룻 날에 병이 나더니 초엿새 날에 대중을 모아 훈계하고 단정하게 앉아서 입적하니 나아가 83세이다.

<蓮宗集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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