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원스님은 임종시 극락세계의 모형을 보다

과원스님은 임종시 극락세계의 모형을 보다

분류 문학 > 불교설화모음 > 신앙설화

• 주제 : 신앙
• 국가 : 중국
• 시대 : 명나라
• 참고문헌 : 왕생집

중국 명나라에 승려 원과(圓果)는 임종 날에 제자에게 부탁하기를 내가 죽은지 10년 후에 화장하라 하였다 제자가 10년 후에 관을 들고 뜰에 이르니 관속에서 불이 일어나 타 버렸다.
이 때에 도속들의 구경하는 이 천여인이 다 보니 구름 속에 극락세계의전경이 나타나는데, 칠중란수(七重欄樹), 칠중라망(七重羅綱), 칠중행수(七重行樹), 칠보지(七寶池), 누각(樓閣) 궁전(宮殿)이 금, 은, 유리, 파려, 자거, 적주, 마노 등으로 장엄하고, 연못 속에 청, 황, 적, 백의 연화와 백학, 공작, 앵무, 사리, 가릉빈가 공명조 등이 불경에 말씀하신 것과 다르지 아니하고 공중에서 천악이 울렸다 한다.

<連宗集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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