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의 스포츠

코스타리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며, 코스타리카 국내 리그가 운영 중이다. 코스타리카 국내 리그는 3부로 운영되는데, 1부 리그인 프리메라(Primera División de Costa Rica)에서는 산호세의 디포르티보사프리사(Deportivo Saprissa)가 참여한다. 2011년 산호세에 새롭게 완공된 코스타리카 국립경기장(Estadio Nacional de Costa Rica)은 다목적 경기장으로, 축구, 육상 등 각종 국제 경기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는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현대적인 경기장으로 코스타리카와 중국의 자유무역협정을 기념하기 위해 중국의 투자를 받아 건설되었다. 이 경기장에서는 2014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Women's World Cup FIFA U-17)이 개최될 예정이다. 생활 스포츠로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야구의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