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의 교통

산호세의 교통

산호세는 코스타리카의 정치, 사회, 경제적 중심지로서 국가 육상 교통의 허브이다. 특히 중앙아메리카를 관통하는 팬아메리칸 하이웨이(Pan-American Highway)의 요지이다. 철도 교통 또한 태평양의 푼타레나스(Puntarenas)와 카리브 해 쪽의 리몬을 연결하는 횡단 철도의 중간 지점에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산호세는 알라후엘라, 카르타고 등 코스타리카 각 지역과의 접근성도 높다.

팬아메리칸 하이웨이

팬아메리칸 하이웨이 ⓒ 푸른길

산호세는 지역 간 교통뿐만 아니라 시내와 광역도시권의 교통 체계도 잘 갖추어진 편으로, 산호세와 교외 지역을 연결하는 민영 버스가 원활하게 운행되고 있다. 한편 산호세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교통수단은 공공 택시이다. 공공 택시들은 모두 빨간색이며, 조합의 형태로 운영된다. 조합에 등록되지 않은 택시는 노란색 또는 주황색이다. 또한, 2013년부터 산호세와 교외를 연결하는 수도권 전철도 운행하기 시작하였다.

산호세에서 북서쪽으로 23㎞ 떨어진 알라후엘라에 위치한 후안산타마리아 국제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Juan Santamaría)은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활성화된 공항 중 하나이다. 이 밖에도 산호세의 북동서쪽 8㎞에는 토비아스볼라뇨스 국제공항(Aeropuerto Internacional Tobías Bolaños)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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