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마애삼존불

서산 마애삼존불

[ 瑞山磨崖三尊佛 ]

시대명 고대/삼국

충남 서산군 운산면 용현리에 있는 백제시대 마애삼존불상으로 국보이다. 높이는 2.8m. 이 지역은 중국의 불교문화가 유입되어 사비(부여)로 가는 길목이라고 할 수 있었는데, 중국의 남조와 백제의 교통로의 입구에 해당하는 지역에 형성된 대표적인 불교문화가 바로 이 서산 마애삼존불이다. 묵직하고 중후하게 새겨진 본존과 우협시보살은 입상이고, 좌협시보살은 반가사유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