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적성비

단양 적성비

[ 丹陽赤城碑 ]

시대명 고대/삼국

충북 단양군 단양읍 하방리에 위치. 551년(신라 진흥왕 12)에 건립된 것으로 당시의 인명, 지명 등이 기록되어 있다. 약간 파손된 형태로서 현재 남아 있는 비석의 높이는 93cm, 너비는 107cm, 두께 25cm이다.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화강암 자연석의 판판한 면을 이용하여 비문을 새겼는데, 땅속에 묻혀 있어 글자는 22행에 각 행 20자씩 대체로 도합 430여 자의 글이 새겨져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판독될 수 있는 글자는 248자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