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용원부

동경 용원부

[ 東京龍原府 ]

시대명 고대/남북국

발해 5경의 하나. 발해의 제3대 이 에서 755년경 로 천도했다가 785년경 이곳으로 천도하여, 794년 제5대 성왕이 다시 상경으로 천도할 때까지 발해의 수도였다. <신당서> 발해전에 그 위치가 「상경의 동남에 있다」고 하고 또 「동남해에 가깝다」고 적혀 있는데, 근래의 발굴 결과 혼춘현[琿春縣] 팔달성(八達城)인 것이 판명되고 있다. 이곳은 발해가 동해를 항해하여 으로 가는 출발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