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사 5층석탑

정림사 5층석탑

[ 定林寺五層石塔 ]

정림사5층석탑

정림사5층석탑

시대명 고대/삼국

충남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소재. 7세기 초반 때 만들어진 것으로 국보 제9호로 지정되어 있다. 탑의 높이는 약 8m로 목탑의 형식을 일부 간직한 석탑이다. 즉 목탑에서 의 단계를 거쳐 정림사 탑의 형태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일제 말기 이 절터 발굴조사에서 정림사라는 글씨가 새겨진 기와가 발굴되어 이 탑이 정림사 탑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 탑의 또 다른 이름은 평제 탑이라고도 하는데, 백제가 멸망한 후 당나라 장군인 소정방이 백제멸망을 기념하여 이 탑신에 그 공덕을 새겨 넣은 데서 유래한다. 물론 소정방이 이 탑을 세운 것은 아니고 원래 있던 탑에 글씨를 새긴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