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순조 14년, 갑술년(甲戌年), 1814년

조선 순조 14년, 갑술년(甲戌年), 1814년

1월 7일

• 도목정사(都目政事)를 행함.

• 선균관에서 인일제(人日製)를 행함.

1월 15일

• 한성의 각사와 각영에서 1813년 회계장부를 올림.

1월 25일

• 경모궁(景慕宮)에서 전배(展拜)함.

2월 3일

• 인정전에서 춘도기유생(春到記儒生)을 대상으로 시험하여 강(講)과 제술(製述)에서 수석 한 자를 직부전시(直赴殿試)하게 함.

윤2월 13일

• 임한호(林漢浩)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윤2월 18일

• 김계락(金啓洛)을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윤2월 22일

• 식년 문 · 무과 초시를 설행함.

3월 4일

• 성균관에서 인일제(人日製)를 설행함.

3월 11일

• 춘당대에서 합경(合慶) 정시(庭試) 문 · 무과를 시행하여 문과 20명, 무과 173명을 뽑음.

3월 12일

• 봉모당(奉謨堂)에서 전배(展拜)함.

3월 13일

• 인정전에서 궐내에 입직한 문관과 음관의 응제(應製)를 행함.

3월 14일

• 인정전에서 궐외에 입직한 문관과 음관의 응제(應製)와 입직한 무신의 강(講)을 행함.

3월 15일

• 명정전에서 궐내에 입직한 문관과 음관의 응제(應製)를 행함.

3월 22일

• 규장각에서 정종대왕어제 《홍재전서(弘齋全書)》 100책과 《경모궁예제(景慕宮睿製)》 3책을 각각 30건씩 인쇄하여 올림.

4월 12일

• 삼각산 · 목멱산 · 한강에서 기우제를 지냄.

4월 15일

• 용산강과 저자도에서 두 번째 기우제를 지냄.

4월 17일

• 춘당대에서 식년 문 · 무과 전시(殿試)를 시행하여 문신 38명, 무신 45명을 뽑음.

4월 18일

• 남단과 우사단에서 세 번째 기우제를 지냄.

4월 21일

• 사직단과 북교에서 네 번째 기우제를 지냄.

4월 23일

• 태학의 거재(居齋) 유생들이 정종대왕의 어제인 《홍재전서(弘齋全書)》를 존경각에 모시지 않은 것을 이유로 권당(捲堂)하자 즉시 요구를 들어주도록 함.

4월 24일

• 종묘에서 다섯 번째 기우제를 지냄.

4월 27일

• 삼각산 · 목멱산 · 한강에서 여섯 번째 기우제를 지냄.

5월 1일

• 용산강과 저자도에서 일곱 번째 기우제를 지냄.

5월 18일

• 남단과 우사단에서 여덟 번째 기우제를 지냄.

5월 21일

• 북교에서 아홉 번째 기우제를 지내고, 경회루 연못에서 석척기우제(蜥蜴祈雨祭)를 지냄.

5월 26일

• 사직단에서 열 번째 기우제를 지냄.

5월 27일

• 비가 내려 기우제를 정지하고, 입추(立秋)를 기다려 보사제(報謝祭)를 지내도록 함.

6월 24일

• 도목정사(都目政事)를 행함.

• 규장각에서 정종대왕어제(正宗大王御製)와 열성어제(列聖御製)의 합부본(合祔本) 22책 70건을 인쇄하여 올림.

7월 8일

• 성균관에서 칠석제(七夕製)를 행함.

7월 11일

• 비로 인해 한성부 오부의 무너진 민가 486호에 대해 별도로 진휼하도록 함.

7월 13일

• 인정전에서 추도기유생(秋到記儒生)을 대상으로 시험하여 강(講)과 제술(製述)에서 수석한 자를 직부전시(直赴殿試)하게 함.

7월 16일

• 춘당대에서 일내(一內, 내금위에 딸린 한 부대)의 금군(禁軍)과 서북별부료(西北別付料)에 대한 시사(試射)를 행함.

7월 18일

• 임금이 경모궁(景慕宮)에 전배(展拜)함.

7월 22일

• 임금이 영희전(永禧殿)에 전배(展拜)함.

7월 24일

• 인정전에서 전경문신(專經文臣)의 강(講)을 행함.

7월 26일

• 인정전에서 전경무신(專經文臣)의 강(講)을 행함.

7월 28일

• 육상궁(毓祥宮) · 연호궁(延祜宮) · 선희궁(宣禧宮)에 전배(展拜)함.

7월 30일

• 홍의호(洪義浩)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8월 4일

• 명정전(明政殿)에서 문신 제술(製述)을 행함.

8월 9일

• 박한호(朴漢浩)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8월 15일

• 임금이 원릉(元陵)에서 전알(展謁)하고 제사지냄.

9월 5일

• 예조에서 전국의 충신 · 효자 · 열녀 · 효부의 명단을 올림. 한성에서는 충신으로 1811년 서도 적변이 있을 때 죽은 이흥식(李興植), 효자로 심양지(沈養之) 등 8명, 열녀로 신석은(申錫殷)의 처 신씨 등 12명을 올림.

9월 12일

• 박윤수(朴崙壽)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12월 19일

• 한성부로 하여금 한성 거리의 굶주린 사람들을 광통교(廣通橋)에서 진휼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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