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순조 6년, 병인년(丙寅年), 1806년
1월 2일
• 100세가 된 노인 45명에게 가자(加資)함.
1월 6일
• 박종래(朴宗來)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1월 15일
• 한성의 각사와 각영에서 1805년의 회계장부를 올림.
1월 28일
• 홍의모(洪義謨)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2월 21일
• 김희순(金羲淳)을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3월 8일
• 김사목(金思穆)을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3월 10일
• 춘당대(春塘臺)에서 문 · 무과 중시와 별시를 행함. 중시에서 문신 3명, 무신 73명을, 별시에서 문과 3명, 무과 152명을 각각 뽑음.
3월 17일
• 한만유(韓晩裕)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6월 21일
• 삼각산 · 목멱산 · 한강에서 기우제를 행함.
6월 22일
• 오재소(吳載紹)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6월 24일
• 용산강과 저자도에서 기우제를 지냄.
6월 27일
• 남단과 우사단에서 기우제를 행함.
10월 15일
• 박종래(朴宗來)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이해
• 뚝섬과 왕십리 등지에서 상인들이 어물을 매점매석하여 도성 내에서 어물을 구할 수 없는 상태에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