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옹원

사옹원

[ 司饔院 ]

시대명 조선

궁중에서 쓰는 도자기를 만들어 바치는 곳. 경국대전>에는 여기에 속한 이 380명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각 지방에 관리를 보내 도자기 만드는 것을 감독했는데, 가장 중요한 관요(官窯)는 광주(廣州)였다. 16세기 이후 관장들이 관영 수공업에서 빠져나가면서 광주가 중심이 되었고, 이후 고종 6년까지 사옹원의 분원(分院)으로 존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