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광

유자광

[ 柳子光 ]

시대 조선
출생 - 사망 미상 ~ 1512년(중종 7년)
본관 영광(靈光)
이명 : 우복(于復)
직업 문신

조선 전기의 문신. 자는 우복(于復), 본관은 영광. 출신으로, 1467년( 13) 의 난이 일어나자 자원, 종군하여 세조의 신임을 받았으며, 68년 예종이 즉위하자 남이(南怡)의 옥을 일으켜 공신칭호를 받았다. 98년( 4) 때 실록청 당상관을 맡은 이극돈에 동조하여 신진사류를 제거하는 데 앞장섰다. 이후 그의 세력은 막강했는데, 1506년 때는 성희안(成希顔)의 도움으로 오히려 공신이 되었다. 그러나 이듬해 잇단 탄핵으로 결국 모든 훈작을 뺏기고 유배되었다가 얼마 후 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