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야행

금의야행

(비단 금, 옷 의, 밤 야, 갈 행)

[ 錦衣夜行 ]

요약 비단옷을 입고 밤길을 걸어감.
즉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도 세상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함.

비단옷을 입었으면 밝은 대낮에 걸어야 번쩍번쩍 빛이 나 사람들이 인정을 해 주지요. 밤길을 걷는다면 누가 알아주겠습니까? 항우가 제대로 판단한 것 같기는 하군요.
하나 더! 수의야행(繡衣夜行)도 같은 뜻이랍니다.
비단은 예로부터 귀하디 귀한 옷감이었지요. 그래서 그런지 이 외에도 여러 표현에 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