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재경각

명재경각

(목숨 명, 있을 재, 잠깐 경, 새길 각)

[ 命在頃刻 ]

요약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음.
즉 목숨이 눈 깜짝할 동안에 사라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우리말로는 ‘목숨이 경각에 달려 있다.’고 하는데, 이 말의 한자 표현인 셈이군요. 경(頃)은 ‘잠깐, 잠시’라는 뜻으로 쓰입니다. 각(刻)은 ‘새긴다’는 뜻 외에 ‘때, 시각’이라는 의미도 갖고요. 그래서 시각(時刻), 정각(正刻) 같은 단어에 쓰이죠. 명재조석(命在朝夕)이라고도 합니다.
이 표현보다 더 생생한 표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