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불성

인사불성

(사람 인, 일 사, 아니 불, 깨달을 성)

[ 人事不省 ]

요약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없을 만큼 정신을 잃은 모습.

인사불성은 정신을 잃어 의식이 없는 상태를 가리킬 때 주로 쓰는 표현입니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술을 많이 마신 사람들에게 자주 일어나는 일이죠.
성(省)은 ‘살피다, 깨닫다’와 같은 뜻을 갖는 글자로 반성(反省), 성찰(省察)과 같은 단어에 쓰입니다. 한편 성(省)이 ‘생’으로 발음되는 경우도 있는데, 그때는 ‘덜다, 줄이다, 그만두다’와 같은 뜻을 갖습니다. 생략(省略)이란 단어에 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