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불관언

오불관언

(나 오, 아니 불, 관련될 관, 어찌 언)

[ 吾不關焉 ]

요약 나는 관여하지 않는다. 즉 어떤 일에 상관하지 않고 모른 체함.
오불관언 본문 이미지 1

옆에서 일어나는 일에 모른 척하는 모습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이런 식으로 쓰이죠. “그는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오불관언의 태도를 취하였다.”
수수방관(袖手傍觀)과 비슷하군요. 이처럼 무관심하기에는 기분이 몹시 나쁜 경우에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상대방이 못마땅한 것은 마찬가지지만 내색을 하는 것이 다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