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노부유키

제10대 총독(재직 1944. 7~45. 8). 의 정치가·군인. 육군대학을 졸업하고 23년 관동 대지진 때 계엄사령부 참모장을 지냈다. 33년 육군대장, 37년 예비역이 되었다. 39년 8월 수상이 되어 중·일전쟁 조기타결, 불개입 정책을 세웠으나 의 지지를 잃어 5개월 만에 물러났다. 그 후 중국특파 전권대사를 거쳐 44년 제10대 마지막 조선총독으로 부임했다. 이듬해 9월 8일 서울에 진주한 미군사령관 하지 중장에게 정식으로 항복문서에 조인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