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민주의원

남조선민주의원

[ 南朝鮮民主議院 ]

약어 민주의원
시대명 현대

1946년 2월 14일 발족한 미 군정 사령관의 자문기관. 약칭 민주의원. 에서 신탁통치안이 결정되자 등 임시정부계는 즉시 반탁운동을 전개, 2월 1일 비상국민회의를 열었다. 좌익 측이 결성을 추진하자 미 군정은 비상국민회의의 최고정무위원을 민주의원으로 개편, 군정사령관의 자문기관으로 삼았다. 의장 , 부의장 김구·이 선출되었고, 좌익계를 제외한 인사들이 총망라되었다. 46년 가 개최되고 이승만이 사퇴하자, 김규식이 대리의장을 맡았다. 그러나 이승만은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주장하고, 김규식 등은 을 추진함으로써 민주의원은 사실상 기능이 정지되었다. 그 후신으로 이 성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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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국민대표 민주의원 관련 기사

대한국민대표 민주의원 관련 기사 1946년에 설치되었던 미군정기관의 자문기관. 첫 회의에 관한 ≪동아일보≫ 관련 기사. 1946년 2월 19일자.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연관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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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군정과 친일파의 득세
남조선민주의원 지금 읽는 중
2. 남한단독정부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