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발언
[ 井邑發言 ]
시대명 | 현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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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6월 3일, 이 전라도 정읍에서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공식적으로 주장한 일. 의 결정에 따라 개최된 1차회의가 결렬되고 이 전개 될 무렵, 이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을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이 국내에 보도되었다. 그 후 지방여행에 나선 이승만은 정읍에서 「무기휴회된 공위가 재개될 기세도 보이지 않으며 통일정부를 고대하나 여의케 되지 않으니, 남한만이라도 임시정부 혹은 위원회 같은 것을 조직하여 38이북에서 소련이 철퇴하도록 세계공론에 호소해야 할 것입니다」라는 발언을 했다. 이승만은 이 발언을 한 후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그해 12월부터 47년 4월까지 미국에 건너가 남한 단독정부수립을 촉구하는 외교활동을 벌이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