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김일성

[ 金日成 ]

시대 현대
출생 - 사망 1912년 ~ 1994년
본명 김성주(金成柱)
직업 공산주의 운동가, 정치가

공산주의 운동가·정치가. 본명은 김성주(金成柱). 평남 대동사람. 그의 항일투쟁경력에 대해서는 논의가 분분하나, 북한의 주장에 따르면 1926년 타도동맹을 조직·지도하고, 30년 카툰회의에서 반제반봉건 민주주의혁명 노선·무장투쟁 노선·반일민족통일전선 노선을 발표했다. 32년 항일 유격대를 창건하고 35년에는 전민족적 통일전선조직인 를 조직, 김동명이라는 이름으로 회장직을 맡았으며, 37년의 를 비롯하여 수많은 전투를 지휘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한다.

해방 후에는 을 이끌다가 46년 을 만들고, 49년 6월 과 합당, 조선노동당을 결성했다. 60년 4차 당대회 이후 김일성 유일지도체계가 구축되고, 48년 내각 수상이 된 후 4차까지 이를 유지했으며, 72년 제5기 최고인민회의에서 국가주석 중심제로 정부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현재까지 국가주석으로 있다. 53년 원수칭호와 영웅칭호를 받고, 회갑을 맞아 이중 영웅칭호를 받았다. 46년 ·주요산업 국유화·남녀평등법과 노동보호법 입법을 수행하고, 54년부터 농업협업화·상공업협업화를 실시했다. 그간의 혁명과 건설의 결과 북한은 봉건적 농업 국가에서 사회주의 공업국가로 변화했으며, 사회주의의 완전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80년 제6차 당대회에서 서로 다른 사상·제도의 차이를 인정한 기초 위에서 민족대단결로 통일을 이룩하여 중앙정부를 수립하고 남북한이 지역자치를 실시하자는 1국가 2체제 통일방안인 고려민주연방공화국안(세칭 고려연방제)을 제기했다. 에 입각한 자주적 사회주의 노선으로 소련·중국 등 사회주의 국가 및 제3세계 국가들과 활발한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페레스트로이카로 대변되는 최근 사회주의권의 급격한 변화와 한·소 정상회담 및 양국수교 움직임, 그리고 국제적인 개방압력을 받으면서도 <우리 식대로>라는 자주적 입장과 사회주의 건설노선을 견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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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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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민특위의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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