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약수

김약수

[ 金若水 ]

시대 현대
출생 - 사망 1893년 ~ 1964년
직업 독립운동가, 정치가

독립운동가·정치가. 경남 사람. 휘문의숙과 경성공업학교 졸업 후 중국의 금릉대학을 거쳐 대학에서 공부했다. 1921년 귀국, 조선 최초의 노동 단체인 를 조직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박열(朴烈) 등과 를 만들었다. 흑도회의 분열로 를 조직했으며, 귀국해서는 를 조직, 국내에 사회주의사상을 보급하는 데 힘썼다. 24년 김사국 등과 을 창립하고, 25년 을 결성했다. 26년 신의주 사건으로 검거되어 6년 4개월간 투옥된 것을 비롯하여 그 밖에도 모두 세 차례 검거되어 9년 7개월간 감옥생활을 했고, 일본 경찰관 채용시험 문제에 출제될 만큼 명성을 날렸다. 해방 후 의 간부로 피선되었으나 이에 불응, 좌익운동과 결별하고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참여, 조직부장을 지냈다. 5·10 총선에서 당선되어 부의장이 되었으나, 이른바 으로 체포, 구금되었다가 한국전쟁 때 서울을 점령한 인민군에 의해 서대문형무소에서 풀려나 북한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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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 김약수 전후면

일제 주요감시대상 인물카드 김약수 전후면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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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
4. 반민특위의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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