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대

야산대

[ 野山隊 ]

시대명 현대

1948년 이후 남한 각지에서 활동한 의 소규모 무장부대. 2·7구국투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조직되었다. 1개 군에 50~100명 정도의 규모로서, 장비는 지서습격으로 탈취한 무기와 소총·장도 등이었다. 일제의 ·징용으로 군복무 경험이 있거나. 으로 경찰의 추적을 받는 사람들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당시 남조선노동당은 합법적 정치활동을 전개하고 있었으므로, 야산대는 단독정부 수립 반대·인민공화국 지지투쟁 등의 당활동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자위수단의 성격이 강했고, 본격적인 무장는 아니었다. 그러나 여수·순천사건을 계기로 군장병들이 합류함에 따라 유격대로 전환되었다.

연관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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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한단독정부 수립
야산대 지금 읽는 중
3.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수립
4. 반민특위의 좌절
5. 6·25전쟁과 부산정치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