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훈

심훈

[ 沈薰 ]

시대 근대/일제강점기
출생 - 사망 1901년 ~ 1936년
본명 대섭(大燮)
직업 소설가, 영화인

소설가·영화인. 본명은 대섭(大燮). 서울 사람. 경성제1고보 재학 시 에 참가, 4개월간 복역 후 출옥하여 상해로 건너갔다. 원강(元江)대학에서 공부하고 귀국, 23년부터 <동아일보> <조선일보> 조선중앙일보> 기자로 있으면서 시와 소설을 썼다. 25년 <동아일보>에 영화소설 <탈춤>을 연재한 것이 계기가 되어 영화계에 투신, 26년 <먼동이 틀 때>를 원작·각색·감독했다. 이어서 <불사조> <영원의 미소> <직녀성>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35년 <상록수>로 크게 각광을 받았다. 소설 외에도 시 <통곡 속에서>(1926) 등 당시 민족현실을 고발하고 민족독립과 해방을 기다리는 내용의 작품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