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필

전형필

[ 全鎣弼 ]

시대 근대/일제강점기
출생 - 사망 1906년 ~ 1962년
이명 : 간송(澗松)
직업 문화재 수집가, 교육사업가

문화재 수집가·교육사업가. 호는 간송(澗松). 서울 사람. 1926년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29년 와세다(早稲田)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귀국, 문화재 수집에 힘썼다. 40년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인수하고, 해방 후 교장직을 맡았다. 54년 문화재 보존위원, 56년 교육공로자로 표창을 받았다. 수집한 문화재는 개인 박물관인 보화각(葆華閣)에 보존했다. 훈민정음> 원본을 비롯하여 서적·서화·석조물·자기 등 많은 문화재를 수집했고, 그중 10여 점 이상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이 박물관은 현재 간송미술관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