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니뭐니해도 기장하면 미역

뭐니뭐니해도 기장하면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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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미역은 끓여보면 그 진가가 여지없이 드러난다. 대개의 미역은 끓이면 풀리지만 기장 미역은 아무리 끓여도 원형을 간직한다. 기장 미역의 진실을 알려면 ‘시르게질(돌 씻기) 노래’를 알아야 한다.
"어이샤어이샤 이 돌을 실걸려고
찬물에 들어서서
바다에 용왕님에
굽이굽이 살피소서
나쁜 물은 썰물 따라 물러가고
미역물은 덜물 따라 들어오소
백색같이 닦은 돌에
많이많이 달아주소"

공간

부산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항구이다. 1876년 2월 27일에 근대항으로서는 제일 먼저 개항한 한국 최대의 항만이자 내·외무역의 관문이다. 전통시대 대일관계의 주요한 관문이었다.

소품

돌씻기 노래

돌씻기 노래 : 기장 미역을 채취하면서 잠수부와 해녀들이 부른 노래로 자연산 미역이 많이 생산되기를 바라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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