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에서 시라시 잡이로 재미좀 봤제

영산강에서 시라시 잡이로 재미좀 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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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간
  2. 인물

"그러다가 시라시 장어새끼 그것을 해갔고 한 삼년간을 내가 일등을 했어요. 영산강에서 일등을 했어요. 시라시는 잘잘한 것은요 사업자가 와요. 우리가 잡으며녀 다 가져가고, 그 사람들이 와서 우리 배에 와서 사가요 . 1그람에 얼마씩 사업자들이 사갔고 가면 회사까지 가봤어요 아 잘 키우더만-중략- 시라시가 좋을 때는 큰 중선배는 논 열마지기 하고 안바꿔요."

공간

영산포

고려시대 수운의 발달로 형성된 영산포는 1897년 목포항 개항과 함께 전라남도의 경제 중심지 역할을 담당했다. 1910년 일제는 배가 드나들 수 있도록 개폐식 목교를 설치하고 1930년대에는 철근콘크리트 다리를 설치했다. 영산포역과 직선으로 연결된 다리는 나주평야의 쌀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탈해가는 수단이 됐다. 1970년대 영산강 하구언이 지어지고 배가 더 이상 드나들지 않게 되자 영산포는 포구로서의 역할을 잃었다. 현재는 내륙하천에 남아있는 유일한 등대인 영산포 등대가 과거의 모습을 짐작케 해준다.

인물

신준식

신준식 : 영산포에서 선주로 어업에 종사했던 사람으로 하구원 공사 이전에 번성했던 영산포 어업에 관해 구술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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