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아이시앵의 교육

아이티는 7∼13세의 아동에게 무상으로 의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취학률은 높지 않다. 성인 문맹률은 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카프아이시앵에는 노틀담 대학교(College Notre-Dame)를 비롯한 가톨릭교회가 설립한 4개의 고등교육 기관이 있다. 2012년에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자금을 지원받아 아이티 국립대학교(Université d'État d'Haïti)의 새로운 캠퍼스인 로이앙리크리스토프 대학교(Campus Roi Henry Christophe)가 카프아이시앵 인근에 있는 리모나드(Limonade)에 설립되었다. 약 1만 명의 학생이 수강할 수 있으며, 컴퓨터실, 도서관, 실험실 등 아이티에서 가장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