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턴의 사회

킹스턴의 사회

대킹스턴 지역의 인구는 66만2,426명(2011년 기준)으로 자메이카 인구의 1/3 이상이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중 킹스턴 주가 8만9,057명, 세인트앤드루 주가 57만3,369명을 차지한다.

킹스턴 주민의 대부분은 아프리카계로서, 주로 사탕수수 등 플랜테이션 농업을 위해 동원된 흑인과 물라토(Mulato)의 후손들이다. 이 밖의 주요 민족 집단으로는 원주민과 19세기 후엽에 계약 이민을 온 중국인들을 들 수 있다. 중국 이민자들은 킹스턴 시내의 소매업에 중요한 주체이다. 유럽 인들은 주로 독일계와 영국계로, 레바논과 시리아의 기독교인들도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혼혈 인구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유대 인도 있다.

킹스턴의 공용어는 영어로, 카리브 해에서 가장 큰 영어 사용국이다. 절반가량의 초등학교에서는 에스파냐 어도 교육한다. 또한 ‘자메이카식 방언(Jamaican Patois)’이라고도 불리는 크리올 어도 사용된다.

킹스턴의 주요 종교는 기독교이다. 영국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개신교도가 대부분이며, 하나님의 교회, 침례교, 성공회교, 감리교, 가톨릭교, 안식교, 펜테코스틀 파(Pentecostal) 등이 주요 교파이다. 그 밖에 아프리카계 기독교의 혼합 종교 비중도 높다.

연관목차

914/1205
23. 아이티
24. 바하마
25. 자메이카
26. 그레나다
27. 트리니다드 토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