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종]일본국의 우구전 사인과 자바국 진언상의 사인이 돌아간다고 하다

[조선 태종]일본국의 우구전 사인과 자바국 진언상의 사인이 돌아간다고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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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日本國) 우구전(宇久殿)의 사인(使人)과 자바국 진언상(陳彦祥)의 사인(使人) 등이 돌아간다고 하였다. 자바국 사람이 말하기를, ˝일본 나라 사람들의 성품이 본래 탐하고 사나워서 진언상의 재물을 많이 도적질하였는데, 중로에서 우리를 죽여서 그 형적을 없앨까 두려우니, 원컨대, 국가에서 호송하여 주소서.˝ 하니, 정부에서 아뢰기를, ˝한두 병선을 보내더라도 어찌 능히 탐포한 것을 막겠으며, 또 많이 보낼 수도 없습니다.˝ 하니, 드디어 그대로 갔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태종 12년 5월 25일(무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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