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현종]대마도에서 차왜 평성지를 보내 왜관을 옮기는 일을 여쭙다

[조선 현종]대마도에서 차왜 평성지를 보내 왜관을 옮기는 일을 여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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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對馬島)에서 또 차왜(差倭) 평성지(平成之)를 보내어 예조에 글을 바쳐 왜관(倭館)을 옮기는 일에 대해 거듭 여쭈었는데, 조정에서 또 참판의 이름으로 된 글로 답하였다. ˝서신이 잇따라 이르니 깊이 위안이 됩니다만 왜관을 옮기겠다는 청에 대해서는 저번에 답한 글에 매우 상세하게 다 말하였는데, 첫 사자가 돌아가기도 전에 또 이렇게 애써 서신을 보내니 마치 강박하는 듯합니다. 생각건대, 귀주(貴州)에서 혹 깊이 생각하지 못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현종개수실록 12년 10월 19일(정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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