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영조]홍봉한이 수참선의 숫자를 줄여 대동미를 운반하는 곳에 첨가하기를 청하다

[조선 영조]홍봉한이 수참선의 숫자를 줄여 대동미를 운반하는 곳에 첨가하기를 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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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대신과 비국 당상을 인견하였다. 영의정 홍봉한이 말하기를, ˝수참선(水站船)은 영남 호서의 고개 밑 14개 고을 전세(田稅)의 곡물을 수송하기 위해 설치한 것입니다. 그러나 영남의 곡물을 돈으로 바꾼 뒤로는 감해진 곡물의 수량이 매우 많은데 배의 수는 그대로 있어 수리하느라 백성에게 폐단만 끼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배의 숫자를 줄여서 대동미를 운반하는 곳에 첨가시키면 좋겠습니다.˝ 하니, 임금이 허락하였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영조 40년 12월 9일(병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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