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정조]조운 중지의 명령을 어기고 배를 침몰하게 한 강서 헌령 홍병문 등을 문책하다

[조선 정조]조운 중지의 명령을 어기고 배를 침몰하게 한 강서 헌령 홍병문 등을 문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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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하기를, ˝평안도 감사가 올린 장계를 보건대, 신칙(申飭)을 어떻게 하였는지 조운(漕運)을 중지하라는 조정의 명령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경솔하게 배를 뛰워서 이처럼 침몰한 일이 있게 되었는데, 곡물이 침몰한 것은 그래도 별 것 아니다. 사망한 사람이 무려 50명이나 되었으니, 만약 엄중히 죄를 논하지 않는다면 죽은 사람의 원한을 위로할 수 없을 것이다. 강서 현령(江西縣令) 홍병문(洪秉文)을 파직한 다음 그 부(府)로 하여금 잡아다 문초하게 하고, 물에 빠져 죽은 사람들에게는 후하게 돌보아 주도록 하라. 그리고 평안 감사와 황해 감사는 모두 한 등급씩 녹봉을 감하도록 하라.˝ 하였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정조 6년 12월 24일(병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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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운로

동해안 해운로 동해안 해운로는 우리나라 동해 최북단인 함경북도 나진시에서 부터 시작하여 각각의 주여 거점을 거쳐 부산 광역시 부산포에까지 이른다.

남해안 해운로 통합

남해안 해운로 통합 남해안 해운로는 부산광역시 부산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러 주요 거점을 거쳐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에 이른다

서해안 해운로

서해안 해운로 서해안 해운로는 전라남도 해남 우숭에서 시작하여 서해안 주요 거점을 거쳐 강화, 인천사이를 통과하고 이를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에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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