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태종]예조 참의 박실을 전라도에 보내어 조운할 수 있는 수로를 조사하게 하다

[조선 태종]예조 참의 박실을 전라도에 보내어 조운할 수 있는 수로를 조사하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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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 참의(禮曹參議) 박실(朴實)을 전라도에 보내어, 진포(鎭浦)에서 고만량(高巒梁)에 이르기까지 수로(水路)의 험난하고 평이한 것과, 황곡포(黃谷浦) 등지에 전운소(轉運所)를 두는 것의 편리한 여부와, 전라도 용안(龍安)에서 충청도 내포(內浦)에 이르기까지 육지로 전운(轉運)하는 것의 어렵고 쉬운 것을 자세히 살펴서 아뢰도록 명하였다. 이 앞서 전 총제(摠制) 홍유룡(洪有龍)이 가서 형세를 살폈으나, 그 어렵고 쉬운 것이나, 편리한지의 여부를 변별(辨別)하지 아니하였었다. 임금이, ˝내가 홍유룡이 이처럼 혼매(昏昧)한지를 알지 못하였다.˝ 하니, 헌사(憲司)에서 홍유룡이 봉사(奉使)하여 직책에 칭당(稱當)하지 못한 죄를 청하였다. 임금이 말하였다. ˝어찌 듣는 것이 빠른가? 전함(前銜) 노신(老臣)에게 죄를 가할 수는 없다. 다만 응당 그를 시켜 창고(倉庫) 짓는 일을 감독(監督)하게 하여 깨우치도록 하라.˝
• 출처 : 『조선왕조실록』 태종 14년 9월 8일(무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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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운로

동해안 해운로 동해안 해운로는 우리나라 동해 최북단인 함경북도 나진시에서 부터 시작하여 각각의 주여 거점을 거쳐 부산 광역시 부산포에까지 이른다.

남해안 해운로 통합

남해안 해운로 통합 남해안 해운로는 부산광역시 부산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러 주요 거점을 거쳐 전라남도 해남 우수영에 이른다

서해안 해운로

서해안 해운로 서해안 해운로는 전라남도 해남 우숭에서 시작하여 서해안 주요 거점을 거쳐 강화, 인천사이를 통과하고 이를 거쳐 평안북도 신의주에까지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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