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암추등대

울산 화암추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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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화암등대길 50에 위치한 화암추등대는 울산항부근의 해양오염사고 방지 및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세워졌다. 조선산업의 발달로 항만 축조 및 매립이 이루어져 바다쪽으로 등대를 옮겨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낮아진 등고를 보완하고 울산항을 출입하는 선박을의 길잡이 역할을 원할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높은 등대 설치가 요구되었다. 마침내 1994년 12월 동양최대 규모(44m)의 등대가 건립되어, 머나먼 여정을 헤쳐온 선박들을 안전하게 울산항으로 인도하게 되었다. 해상교통의 요충지인 이곳 화암추등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전망대에 오르면 생동감 넘치는 울산항과 24시간 불빛을 내뿜는 산업단지의 역동성을 한 몸에 느낄 수 있으며, 등대 앞 방파제의 강태공들이 계절을 따라 색다른 손맛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초점등일은 1983년 1월 28일이며 등질은 백홍호광 20초 1섬광(AFIWR20s)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등대이며, 등탑내에는 해양항만 홍보관과 울산항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있다.
• 출처 :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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