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조]대마도주에게 새로 새긴 도서를 보내려 했으나 사양되다

[조선 인조]대마도주에게 새로 새긴 도서를 보내려 했으나 사양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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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주(對馬島主) 평의성(平義成) 및 평조흥(平調興)·현방(玄方) 등에게 새로 새긴 도서(圖書)를 각각 1부씩 차왜(差倭) 평지우(平智友)를 통해 부쳐 보내려 하였는데, 평지우가 사양하기를, ˝장로(長老)가 상경했을 때 요청한 공무목(公貿木) 및 미수(未收)된 연첩(年牒)을 준급(準給)받는 일에 대해 아직 허락을 받지 못했는데, 어찌 감히 도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서계(書契)만 가지고 돌아갔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인조 7년 9월 2일(계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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