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순조]김정집이 영길리국 함선 출현을 묵과한 관리들의 처벌에 대해 아뢰다

[조선 순조]김정집이 영길리국 함선 출현을 묵과한 관리들의 처벌에 대해 아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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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사 서장관(冬至使書狀官) 김정집(金鼎集)이 별단(別單)을 올리며 말하기를, ˝ 영길리국 배가 작년 11월에는 심양(瀋陽) 서남쪽의 황성도(隍城島)에 있다가 초10일에는 개주(蓋州)의 해구(海口)에 있으면서 해면을 순찰하였으나 수사(水師) 등 관리들이 즉시 쫓아보내지 못하였으므로 좌령(佐領) 서사빈(徐士斌) 등 5인이 모두 파직당하였고, 연해의 각 고을에 엄중히 신칙하여 이선(夷船)의 하회(下回)를 조사하여, 지경 밖으로 압령해 내보내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하였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순조 33년 4월 2일(임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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