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성시

문전성시

(문 문, 앞 전, 이룰 성, 저자 시)

[ 門前成市 ]

요약 문 앞이 시장을 이룸.
권력이나 재산을 가진 집안에 늘 많은 사람이 찾는 모습을 이름.

요즘도 마찬가지인데, 유명 인사나 부잣집에는 늘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지요. 물론 마음으로 존경하거나 볼일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 사람들이 가진 권력이나 재산에 눈독을 들여서죠. 글쎄요, 내 인격 때문이 아니라 재산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기분 좋은 일은 아닌 것 같군요.
문전여시(門前如市), 즉 문 앞이 시장과 같다는 말도 같은 뜻입니다.
그럼 높은 인격을 갖추었지만 권력이나 재산이 없는 사람의 집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