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전작라

문전작라

(문 문, 앞 전, 참새 작, 그물 라)

[ 門前雀羅 ]

요약 문 앞에 참새 그물을 칠 만큼 드나드는 사람이 없음.

바로 어제까지만 해도 문턱이 닳을 만큼 드나들던 사람들도 주인의 감투가 떨어졌다고 하면 오늘부터 발길을 뚝 끊습니다. 참새 그물을 칠 만큼 말이지요. 옛날 사람들도 똑같았나 봐요. 이런 표현이 생겨난 걸 보면.
그런데 문 앞에는 별일이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