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인조 22년, 갑신년(甲申年), 1644년

조선 인조 22년, 갑신년(甲申年), 1644년

1월 9일

• 외방사람으로서 한성에 있는 자들이 전염병에 걸리면 활인서로 옮겨 치료하게 함.

1월 20일

• 세자 일행이 한성에 돌아옴.

2월 19일

• 세자와 빈궁이 심양(瀋陽)으로 돌아감.

2월 28일

• 팔도에 전염병이 크게 번짐.

3월 4일

• 북교(北郊)의 여단(厲壇)에서 여제(厲祭)를 지내게 함.

4월 8일

• 큰 가뭄이 들어 삼각산 · 목멱산 · 한강 등지에 기우제를 지내게 함.

5월 7일

• 봉림대군(鳳林大君)이 심양에서 돌아옴.

5월 10일

• 근시(近侍)들을 보내 다섯 군데의 산천에 기우제를 지내게 함.

7월 21일

• 동 · 서활인서의 전염병 환자들에게 양식과 반찬을 지급하게 함.

8월 6일

• 병자호란으로 일부가 분실된 강화의 실록 두 질을 춘추관으로 옮겨 양쪽의 분실된 권(卷)을 서로 보충하여 완성하게 함.

8월 15일

• 원손(元孫)이 청나라에서 돌아오자 백관이 모화관에서 맞이함.

8월 27일

• 봉교 심세정(沈世鼎)이 강화에서 돌아와 열성(列聖)의 실록 및 노산군 · 연산군 · 광해군일기의 현황을 보고함.

9월 1일

• 행대사성 김육(金堉)이 수레 · 돈의 통용, 점포 설치 대책을 상소함.

• 정시(庭試)를 시행하여 문과에 이경억(李慶億) 등 7명, 무과에 이지형 (李枝馨) 등 100명을 뽑음.

10월 3일

• 별시를 실시하여 문과에 최후현(催後賢) 등 19명, 무과에 이익달(李益達) 등 200명을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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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16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