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종]귀화한 왜인 등구랑에게 명하여 만든 왜선이 완성되니 양화도에서 전투 시험을 하다

[조선 세종]귀화한 왜인 등구랑에게 명하여 만든 왜선이 완성되니 양화도에서 전투 시험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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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투화(投化)한 왜인 등구랑(藤九郞)에게 명하여 마포(麻浦)에서 왜선(倭船)의 체제를 모방하여 조선(造船)하게 하였는데, 이때에 완성되매, 여러 진(津)의 배를 양화도(楊花渡)에 모으고 새로 만든 배로 적선을 삼고서, 풀을 묶어 사람을 만들어 배 가운데에 늘어 세우게 하고는, 여러 화포를 어지럽게 발사하여 서로 싸우는 모양을 하고, 의정부와 육조에 명하여 가서 보게 하였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세종 27년 9월 22일(임진)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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