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광해]예조에서 유구국 사람을 압송하는 데 대한 주문을 발송하는 일로 아뢰다

[조선 광해]예조에서 유구국 사람을 압송하는 데 대한 주문을 발송하는 일로 아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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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가 아뢰기를, ˝표류해 온 유구국 사람을 압송하는 데 대한 주문을 마땅히 아울러 마련하여 보내야 할 듯하다는 일로 대신에게 의논하니 영의정 이덕형, 좌의정 이항복, 영중추부사 기자헌, 행 판중추부사 심희수 등은 ˝전에도 이런 전례가 있어서 천조(天朝)에 주문하고 본인에게 부자(附咨)하여 본국에 전해 보내었는데 유구국에서도 자문을 보내어 치사(致謝)하였다. 이번에도 이 규례에 의거하여 주문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였습니다.˝ 하니 의논대로 하라고 전교하였다.
• 출처 : 『광해군일기』 4년 9월 14일(을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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