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구)군산세관

군산 (구)군산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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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1908년/순종 2년 6월)에 만들어졌으며 당시 전하는 말에 따르면 프랑스 사람 혹은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를 수입하여 건축했다는 설이 있다. 군산세관은 많은 부속건물이 있었으나 현재는 모두 헐리고 본관건물만이 남아 있으며,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의 하나로 현재는 호남관세전시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1905년 기울어가던 대한제국의 자금으로 시작된 제1차 군산항 축항공사기간 (1905~1910) 중인 1908년(순종2년) 6월에 만들어졌다. 서양식 단층 건물로 건평은 약 69평이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프랑스 또는 독일 사람이 설계하고 벨기에에서 붉은 벽돌과 건축자재를 수입하여 건축했다고 한다. 건물의 지붕은 고딕양식이고 창문은 로마네스크 양식이며 현관의 처마를 끄집어 낸 것은 영국의 건축양식으로 전체적으로 유럽의 건축양식을 융합한 근세 일본 건축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 출처 : 군산시청 홈페이지

사진

군산 세관

군산 세관 해망로 인근에 남은 근대문화유산 중 보존이 가장 잘 된 곳이 군산세관 건물이다. 1990년대까지 실제 세관 건물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해설사가 상주하며 군산의 근대역사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근대문화유산을 보러 갔다면 꼭 들르는 것이 좋다. 화강암 기초 위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군산세관 건물은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홀을 중심으로 각 방은 대칭으로 배열됐고 건물 한쪽으로 긴 복도가 설치되어 있다.

군산 세관

군산 세관 해망로 인근에 남은 근대문화유산 중 보존이 가장 잘 된 곳이 군산세관 건물이다. 1990년대까지 실제 세관 건물로 사용됐기 때문이다. 해설사가 상주하며 군산의 근대역사를 설명해주기 때문에 근대문화유산을 보러 갔다면 꼭 들르는 것이 좋다. 화강암 기초 위에 붉은 벽돌로 지어진 군산세관 건물은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힌다. 홀을 중심으로 각 방은 대칭으로 배열됐고 건물 한쪽으로 긴 복도가 설치되어 있다.

그래픽

군산항 세관 부근

군산항 세관 부근 일제강점기 우리나라의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기 위해 정박한 화물선이 있는 군산항과 세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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