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당

신한당

[ 新韓黨 ]

시대명 현대

1966년 3월 30일 계열의 민중당내 강경파가 <선명야당>의 기치를 들고 창당한 보수 야당.

67년 2월 7일 민중당과 통합, 신민당(新民黨)>을 창당함으로써 자동 해체되었다. 65년 6월 22일 한일기본조약>이 체결되고 8월 14일 공화당 단독으로 이 조약이 국회에서 비준되자, 이에 반발하여 의원직을 사퇴한 윤보선 계열의 민중당내 강경파는 을 탈당, 67년에 있을 대통령 선거 및 국회의원 총선거에 대비, 민주구락부·구자유당계·일부 혁신계 및 학계대표들을 모아 66년 2월 15일 창당 발기대회를 열고 수석대표에 윤보선, 대표위원에 김도연(金度演)·정일형(鄭一亨)을 선출한 뒤, 3월 30일 창당 대회를 열어 윤보선을 당총재 및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이후 신한당은 민정을 위한 정권교체를 당면 최대 목표로 설정하고 전국 각지에서 공화당정권의 비리를 폭로·규탄하는 대중집회를 개최하는 등 대여강경투쟁을 전개했으나. 67년 대통령 선거에 야당 단일후보를 내세워야 한다는 명분에 밀려 민중당 대통령 후보 박사의 후보사퇴 조건으로 합당에 합의함으로써 67년 2월 신민당 창당과 함께 자동 해체되었다.

연관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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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16과 군사독재의 개막
2. 민족분열과 예속의 심화
신한당 지금 읽는 중
3. 경제개발과 민중수탈
4. 북한의 자주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