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종]예조 판서가 원의준에게 회답한 서간의 일부

[조선 세종]예조 판서가 원의준에게 회답한 서간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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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 판서가 원의준(源義俊)에게 회답한 서간에 말하기를, ˝사람이 와서, 몸이 편한 것을 살피니, 위로되노라. 지난번에 본국의 회례사(回禮使)를 배를 내어 호송함은 깊게 감사하게 생각하는 바이며, 이제 또 전인(專人)하여 위문을 올리고 예물까지 바치니, 전하께서 그 성관(誠款)에 대하여 가상하게 여기시는 바이다. 말하는 팔랑차랑(八郞次郞)·미대랑(彌大郞)은 바로 돌아가는 인편에 돌려보내고, 겸하여 본국 토산물로 면포(綿布) 8백 필을 보내니,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하였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세종 3년 8월 18일(무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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