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세종]유구국 사신으로 칭하는 사람이 예물을 올리고자 했으나 서계 도서가 가짜임이므로 물리치다

[조선 세종]유구국 사신으로 칭하는 사람이 예물을 올리고자 했으나 서계 도서가 가짜임이므로 물리치다

분류 교통/통신/지리 > 해양문화사전 > 해양사 > 교류

유구국(琉球國)의 사신이라고 일컫는 사람이 사람을 보내어 토산물을 가지고 와서 올리는데, 그 서계(書契)와 도서(圖書) 가 모두 유구국의 것이 아니므로, 정부에 의논하기를 명하니, 좌의정 이원(李原)이 아뢰기를, ˝서계(書契)·도서(圖書)와 객인(客人)이 모두 유구국 것이 아니니, 올린 예물을 마땅히 물리치고 받지 말아야 될 것입니다.˝ 라고 하므로, 그대로 따랐다.
• 출처 : 『조선왕조실록』 세종 5년 1월 4일(병술)조.

연관목차

560/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