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도독부

웅진도독부

[ 熊津都督府 ]

시대명 고대/삼국

가 멸망한 다음 당이 백제의 옛 땅에 설치한 통치기관. 660년 나당연합군에 의해 백제가 멸망한 후 당은 백제지역에 5개의 도독부를 설치했는데 그중 중심이 되는 것이 웅진도독부였다. 왕문도를 도독으로 삼았으나 급사하고 뒤이어 유인궤가 도독이 되었다. 그러나 664년 당에 끌려갔던 의 아들 부여 융(扶餘隆)을 도독으로 삼아 를 견제하고자 했으나 신라에 의해 백제지역이 장악되면서 도독부는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