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명종 14년, 기미년(己未年), 1559년

조선 명종 14년, 기미년(己未年), 1559년

2월 2일

• 심수경(沈守慶)을 한성부우윤으로 삼음.

2월 18일

• 정응두(丁應斗)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2월 20일

• 임금이 사정전에서 홍문록(弘文錄)과 제술에 뽑힌 문신을 시험하고, 유생을 강시(講試)함.

2월 24일

• 임금이 황두등(黃豆等, 살곶이벌)에 거둥하여 습전을 관람함.

2월 25일

• 남치근(南致勤)을 한성부좌윤으로 삼음.

3월 12일

• 임금이 정릉(靖陵)과 효릉(孝陵)에 친제(親祭)함.

3월 13일

• 황해도 적세(賊勢)가 흉포하여 추포(追捕)와 회유를 병행하는 계책을 시행하도록 함.[임꺽정(林巨叱正)의 발호]

3월 16일

• 환시(宦侍)들이 금천(衿川) 땅에서 촌민을 탈취하는 폐단을 막도록 함.

4월 12일

• 임금이 선원전에서 선왕과 선후의 영정을 봉심함.

4월 17일

• 임금이 문묘에서 작헌례(酌獻禮)를 행하고, 명륜당에 나아가 유생에게 제술을 시험함.

4월 18일

• 임금이 경회루 아래에서 무신의 시사(試射)와 문신의 제술(製述)을 구경함.

4월 25일

• 임금이 제천정에서 전선(戰船)을 시험하고, 동교(東郊)에서 농사를 살핌.

5월 8일

• 경강(京江) 전선의 기계 설비를 마쳤으므로 진장(鎭將)과 군졸들에게 수전(水戰)을 익히게 함.

8월 25일

• 송기수(宋麒壽)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8월 28일

• 사가독서(賜暇讀書) 문신들에게 어제(御製)를 내어 글을 지어 올리도록 하고 상과 술을 내림.

9월 3일

• 임금이 모화관에서 열무(閱武)함.

9월 20일

• 임금이 경회루 아래에서 관사(觀射)하고, 친히 유생들을 시험보임. 문과(은사과) 12명, 무과 4명을 뽑음.

10월 12일

• 세자빈 간택을 위하여 중외의 공경사대부들의 딸들을 7세에서 11세까지 빠짐없이 아뢰도록 함.

10월 30일

• 임금이 사정전에서 재신들에게 유생들의 제술을 과차(科次)하게 함.

11월 28일

• 조언수(趙彦秀)를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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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16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