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선조 22년, 기축년(己丑年), 1589년

조선 선조 22년, 기축년(己丑年), 1589년

3월 28일

• 인정전에서 관원과 유생에게 정시(庭試)를 보임.

6월

• 일본 사신 현소(玄蘇) 등이 일본에 억류된 조선인 116명을 쇄환하고 통신사의 일본 파견을 거듭 요구함.

7월 12일

• 대마도주가 공작 1쌍과 조총 등을 한성으로 보내옴.

7월 22일

• 경상 · 전라 · 충청도의 방어를 강화하기 위해 수사 · 병사 · 군수 등을 새로 선발하도록 함.

9월 6일

• 임금이 창릉(昌陵)과 경릉(敬陵)에 친제(親祭)함.

9월 17일

• 흉년이 들었으니 향교동(鄕校洞)의 궁전 축조를 중지함.

10월 1일

• 정여립(鄭汝立) 모반사건 관련 역적이 복주(伏誅)된 일을 종묘에 고하고 사면령을 반포함.

10월 8일

• 정여립 모반사건 관련 황해도 죄인을 서울로 압송하여 삼공 등이 국문함.

10월 17일

• 정여립(鄭汝立)이 전라도 진안 죽도(竹島)에서 자살함.

11월 18일

• 황윤길(黃允吉) · 김성일(金誠一) · 허성(許筬)을 일본통신의 상사(上使) · 부사 · 서장관으로 차출함.

11월 22일

• 성절사 윤근수(尹根壽)가 《대명회전(大明會典)》전질과 칙서를 가지고 돌아오니 홍화문(弘化門)에서 맞이함.

12월 1일

• 정여립 모반사건 관련 이발(李潑) 등이 사형을 당하거나 유배됨.

연관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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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16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