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명종 19년, 갑자년(甲子年), 1564년

조선 명종 19년, 갑자년(甲子年), 1564년

1월 19일

• 한성과 지방에서 효행 및 선정을 베푼 수령을 발탁하도록 함.

2월 28일

• 이몽량(李夢亮)을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3월 10일

• 임금이 창덕궁의 동궁으로 거처를 옮김.

3월 15일

• 가물 징조가 몹시 심하니, 형벌을 늦춰주고 금법을 해제하며 부역을 시키지 않도록 함.

3월 25일

• 임금이 창경궁으로 거처를 옮김.

4월 12일

• 기우제를 명함.

7월 4일

• 기대항(寄大恒)을 한성부판윤으로 삼음.

7월 28일

• 생원과 진사를 명정전 뜰에서 방방(放榜)함.

8월 10일

• 1564년 각도에 모두 풍수의 재해가 발생했으니, 호조에서 구황하도록 함.

8월 24일

• 문 · 무과 전시에서 문과 33명, 무과 28명을 뽑음.

9월 12일

• 순회세자의 소상에 임금이 단지 향사(香使)만을 보내 순회세자의 궁에 나아가 전뇌례(奠酹禮)를 행함.

9월 25일

• 임열(任說)을 한성부좌윤으로 삼음.

9월 28일

• 임치첨사(臨緇僉使) 윤후(尹珝)가 배 한척을 나포하였는데, 뱃사공 순문(順文) 등 8명은 모두 한성에 살던 자들로 잡아다 추고하도록 함.

10월 7일

• 문 · 무과 별시에서 문과 12명, 무과 32명을 뽑음.

11월 5일

• 임금이 잔병을 앓아 양(陽)이 시생(始生)하는 달을 맞아, 중한 죄로 수금된 사람 이외에는 속히 결죄하여 방면함.

11월 23일

• 임금이 날씨가 매우 추워 술과 어물을 입직한 군사를 위해 각 담당 관서에 진배하도록 하고, 제용감(濟用監)이 소장한 유의(襦衣) 38벌도 진배하도록 함.

11월 26일

• 김홍윤(金弘胤)을 한성부우윤으로 삼음.

12월 21일

• 임금의 잔병을 치료한 내의 손사균(孫士鈞)과 양예수(楊禮壽)를 판관에 올려 차임(差任)시키고, 김세우(金世佑)도 동반(東班)의 주부(主簿)에 제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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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년(辛丑年), 160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