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강

요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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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증자료

• 명 칭 : 요강
• 시 대 : 조선 후기(19세기)
• 설 명 : 요강은 야간에 방에 넣어두고 용변을 보는 실내용 변기이다.
옛날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었고 혼수품 중의 하나였다. 대개 놋쇠나 사기 등으로 만들었는데, 고유의 놋요강은 일제시대를 통하여 사기요강으로 대체되었다.

요강은 본래 요항(溺缸)에서 와전된 말로 요분(溺盆), 수기(瘦器)라고도 한다. 요강은 부여 지방에서 삼국시대 유물과 함께 출토될 만큼 예로부터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생활용품이었으며 모든 계층에서 사용하는 필수품이었다. 주로 방에 놓고 사용했지만, 여성이 가마로 여행할 때 휴대했을 것으로 보인다.

요강의 재료는 도기, 자기, 유기, 목칠기 등 다양한 편으로 어느 시대에나 다 이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 말기의 『임원경제지』를 보면 "놋요강은 조그만 백자항아리 모양과 같고, 뚜껑이 있는데규방의 용기이다. 백자로 만든 것은 동부(胴部)를 끈으로 엮어두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동나무로 깎아 옻칠한 것은 휴대용이나 서재용으로 좋고, 쇠가죽으로는 기름을 먹여 만든다"고 하여, 요강의 재료에 따른 용도를 설명하고 있다.

※ 자료참조 : 국립민속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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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문화원형백과